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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곧 데뷔 20년 차를 맞이하는 지창욱이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가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요한(도경수 분)의 계획으로 흉악 범죄에 휘말리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담았다.
‘조각도시’의 종영을 맞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지창욱과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창욱은 조작당한 인생을 되찾기 위해 복수에 나선 태중 역을 맡았다.
지창욱은 영화,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바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쉬지 않고 일하는 것 같다는 말에 그는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요즘은 못 봤던 제 모습을 발견하는 게 재미있다. 가끔은 ‘저걸 왜 했지’라고 생각하는 작업을 하는 편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역할의 비중에 관계없이 표현해 보고 싶은 게 있다면 도전한다는 지창욱은 “바쁜데 굳이 그렇게 해야 하냐고 묻기도 하는데, 그런 것들이 쌓여가는 것 같다. 그리고 제가 무료 봉사하는 것도 아니다. 직업적으로 봤을 때 일을 한다는 게 감사하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리고 “제가 하기 싫고 너무 힘들면 자연스럽게 일을 줄일 것 가다. 지금은 한창 더 많이 하고 싶을 때인 거 같다”라고 연기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한일 합작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예능 등에도 도전했다는 지창욱은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걸 해보고 싶었다. 독립 영화와 뮤지컬 등 다양한 것을 하며 경험을 쌓았고, 그것이 저를 있게 했다”라고 도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창욱은 “새로운 시도 때문에 불안할 때도 있다. 안전한 선택을 하면 좋을 것 같지만, 그게 제 성격과 맞지 않는다. 그리고 새로운 걸 한다고 제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곧 데뷔 20년 차가 되는 지창욱은 “지금까지 잘해왔고,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게 뿌듯하다. 살면서 포기했던 것들이 포기하지 않았던 거보다 훨씬 많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것 하나가 연기다”라고 배우로서의 삶을 돌아봤다.
‘조각도시’와 함께 연말을 보내고 있는 지창욱은 내년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메리 베리 러브’ 외에도 정지우 감독의 드라마 ‘스캔들'(가제),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 등의 작품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작품의 공개를 앞두고 지창욱은 “‘스캔들’은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저를 몰아붙이는 현장이었는데, 정지우 감독님께 의지하며 촬영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체’는 연상호 감독님과 첫 작업이었다. 좀비물이 처음이었고, 그것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라고 말하며 내년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지창욱의 연기를 향한 애정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조각도시’는 지금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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