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기 ‘현커 3쌍’ 대박났는데…나솔 33기, ‘성사율 0%’ 대참사→”여전히 모태솔로” 충격 결과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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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SBS Plus·ENA ‘나는 솔로’ 33기 모태솔로 편이 최종 커플 두 쌍을 배출하고도 현실 연인은 한 쌍도 남기지 못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나는 솔로’ 33기 최종회에서 영수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현숙을 최종선택했다. 현숙이 영숙에게 “재미있는 사람인 줄 몰랐다”고 말한 것을 전해 듣고 마음을 돌린 그는 “해보지도 않고 사람을 단정 짓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알아가고 싶다”고 고백했지만, “연습 아니었느냐”며 당황한 현숙은 끝내 누구도 고르지 않았다. 영호와 순자는 서로를 택해 첫 번째 짝이 됐고, 광수와 함께 정숙을 지목한 영철도 결실을 봤다. 영식의 선택을 받은 영숙은 “좋은 사람에게 상처를 줄까 봐 선택하지 않았다”며 물러섰고, 상철·영자·옥순 역시 결정을 내려놓았다.

반전은 이튿날인 1일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에서 나왔다. 영수와 옥순을 제외한 10명이 자리한 가운데 영철은 “방송 후 데이트 약속을 잡고 만남을 가졌으나 최종 커플로만 남게 됐다”며 “현재는 각자의 길을 응원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순자 역시 “방송 직후 자연스럽게 현커가 됐으나 한 달 동안 서너 번 만나다 성향 차이를 느꼈다”며 “결론적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돌아갔다”고 털어놨다.
나머지 출연자 가운데 상철, 영자, 영숙, 광수, 현숙은 여전히 연애 경험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영식은 공식적인 연인은 없지만 알아가는 사람이 있다고 언급해 여지를 남겼다.

직전 32기 돌싱 특집과는 정반대 결과다. 당시 네 쌍이 최종 커플로 맺어졌고, 이 중 광수·옥순, 영호·정희, 영식·영숙 등 3쌍이 실제 교제로 이어졌다. 광수는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28기에서도 정숙·상철 부부가 득남했고 옥순·영호는 재혼에 골인했다. 영자·영철은 재혼 후 최근 갈라섰고, 광수·정희는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음 기수인 34기를 ‘다둥이 특집’으로 꾸리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시청자를 찾는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SBS Plus·ENA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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