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 “‘킬링타임’ 개봉 못하는 줄…공포물에서 저를 찾아줘 설렜다” [RE:인터뷰①]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강해인 기자] “공포물에서 저를 찾아주셔서 신선했다”
21일 영화 ‘킬링타임’이 관객과 만났다. 이 작품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인터넷 방송 크루 ‘킬링타임’이 재기를 위해 찾은 폐병원에서 의문의 존재에게 습격당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킬링타임’의 개봉을 맞아 TV리포트가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연우 역으로 활약한 류혜영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킬링타임’은 한정된 예산 안에서 빠르게 촬영한 작품이다. 촬영 후 시간이 많이 흘러 개봉을 못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을 했다는 류혜영은 “촬영 현장만큼은 행복했고, 액션을 실컷 해서 좋았기에 추억으로 가져가야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그런데 이렇게 개봉하게 돼 그저 감사하다. 힘들게 찍은 프로젝트가 영화관에 걸린다는 사실 자체가 영광이다”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를 회상하며 류혜영은 “이런 장르물에서 저를 찾아준다는 것 자체가 신선했다. 공포물을 류혜영이 할 수 있다는 걸 먼저 생각해 주셨다는 거다. 그 점이 감사했고, 시나리오에도 액션이나 추격전 등 제가 하고 싶은 것이 들어 있었다. 제가 못 해본 새로운 영역이라 설레고 신났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류혜영은 ‘킬링타임’을 근미래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그는 “근 미래에 ‘뉴미디어법’이 생긴다는 설정이 들어가 있는 작품이다. 영상을 만들 때 사람 목숨이 가볍게 소비되고, 그걸 도파민으로 이용하는 디스토피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미래가 온다면 너무 현실적인 이야기인 것 같았다. 사회 풍자와 함께 경각심을 주려고 한 작품이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자극적인 인터넷 방송에 복귀하려는 연우를 어떻게 파악했는지 묻자 그는 “결핍이 있고, 애정을 갈구하는 인물이다. 그곳에서 사랑받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건까지 품고서 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충돌이 많은 캐릭터다”라고 답했다.
‘킬링타임’은 장준엽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신예감독과의 작업에 류혜영은 다른 현장과 큰 차이가 없었다며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럴 수 있는데, 어떤 신에서는 감독님이 긴장하고 있는 게 느껴졌다. ‘킬링타임’은 신인 배우들도 많이 나오는데, 그분들도 떨고 있었다”라고 현장에서의 일화를 공유했다.
그는 “그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데서 저의 늙음을 깨달았다. 저도 ‘오래 했구나’ 싶었다. 그때의 감독님, 신인 배우들의 마음을 알 것 같았다”라고 웃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신예들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킬링타임’에 관해 류혜영은 “시간제한이 있는 영화다. 같이 쫓기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몰입할 수 있는 영화다. 그리고 제한된 시간 안에서 반전의 반전이 있다는 게 관람 포인트다”라고 매력을 어필했다.
류혜영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는 ‘킬링타임’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주)더타이틀





![김대명, 단골 식당서 과외→손맛 좋은 사장님 변신 “연예인 아닌 동네 형” (‘대명이따라’)[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23222005/CP-2022-0227-40611328-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