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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JTBC ‘최강야구’가 최강 컵대회와 함께 2049 시청률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석권했다. 브레이커스는 ‘에이스’ 윤석민의 전력투와 ‘노토바이’ 노수광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최강 컵대회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최강야구’ 124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1차전으로 브레이커스와 한양대학교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1.1%로 본격적인 상승세를 알렸다. 특히 2049 시청률에서는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하며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경기 중 윤석민은 김승주와의 풀카운트 승부 속에 출루를 허용했지만 5번 타자 박도현에게 두 개의 고속 슬라이더를 던져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독립리그 코치들은 윤석민의 슬라이더에 감탄하며 구종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종범 감독은 “잘 쳐도 석민이 슬라이더를 칠 수 있겠니?”라는 발언으로 윤석민을 높이 평가했다. 윤석민은 무실점 플레이를 이어갔으며 “한 점차 상황이기에 매 구마다 전력투구했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5회말에는 김태균이 선구안을 통해 출루하며 세 타석 모두 출루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우승전까지 전 타석 출루를 하는 ‘김 노아웃’이 되고 싶다”라고 밝혀 관중들의 응원을 받았다. 나주환의 적시타가 나오며 브레이커스가 1:3으로 앞서 나갔다.
6회초에는 윤석민에 이어 오현택이 공 다섯 개로 두 타자를 잡아내며 클린택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닝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은 권혁은르마크 발휘하였지만 한양대에 안타를 맞아 1점을 내주며 2:3으로 점수를 좁혔다.
9회초 외야수가 부족해지자 이종범 감독은 타자 윤석민을 3루수로 배치하고 강민국을 중견수로 변경하는 변화를 줬다. 마지막 투수로 윤희상이 올라와 이닝을 마무리하며 2:4로 승리했다. 이종범 감독은 첫 경기 후 “위기에서 삼진을 잡아내며 선수들의 실력을 여실히 느끼게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방송 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윤석민이 에이스임을 느꼈다”, “김노아웃, 김해결, 김주루 파이팅”, “브레이커스 수비와 팀플레이가 좋았다”, “권혁이 살아나는 것에 감동했다”, “노수광 홈런은 꼭 필요한 때 터져 진짜 기뻤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최강야구’의 두 번째 직관 경기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브레이커스와 서울 야구 명문고 연합팀의 대결로 티켓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16일 오후 2시부터는 티빙에서 직관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앞서 ‘최강야구’는 원 제작진(장시원 PD의 스튜디오 C1)과 JTBC의 결별 과정에서 저작권 분쟁이 일어났다. 논란 이후 C1 측이 JTBC와 유사한 포맷의 ‘불꽃야구’를 론칭하면서 해당 분쟁은 법적 공방을 예고하며 격화된 상태이다.
JTBC의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팀을 이뤄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송시현 기자 songsh@tvreport.co.kr / 사진 = JTBC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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