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방송 사상 최초의 대결을 성사시킨 TV조선 ‘한일슈퍼매치’에서 한국 씨름 대표팀이 일본 스모 대표팀과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패배해 강한 아쉬움을 남겼지만, 새로운 드라마를 써냈다. 이날 방송의 전국 시청률은 3%, 수도권 2049 시청률은 1%에 달해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7일 방송된 TV CHOSUN 추석특집 ‘한일슈퍼매치: 씨름vs스모’에서는 1차전 ‘스모 대결’에서 완패했지만, 2차전 ‘씨름 대결’에서는 완승하며 복수전을 펼친 한국 씨름 대표팀의 승부욕이 돋보였다. 한국 씨름 대표팀의 최성환은 “씨름을 너무 쉽게 이겨서 제대로 한 것 같지도 않다”며 2차전을 아쉬워했다.
그런 가운데 ‘씨름 괴물’로 불리는 에이스 김민재는 “우리는 1차전 때 스모 준비 동작을 다 하고 상대를 존중했는데, 씨름의 무릎 꿇는 준비동작도 안 하고… 최대한 노력하는 모습이 안 보였다”며 2차전에서 씨름의 첫 자세인 무릎 꿇기를 거부한 일본 스모 대표팀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변칙기술의 황제’ 임진원은 “내일이 진짜 경기다. 한국인의 긍지를 살벌하게 보여주자”며 결의를 다졌다.
송시현 기자 songsh@tvreport.co.kr / 사진 = TV조선 ‘한일슈퍼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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