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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김다미가 미용실 디자이너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는 고영례(김다미)가 인생의 다양한 타이밍 속에서 변화를 맞았다. 해당 방송은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6회에서는 고영례가 나갈 뻔한 대타에서 개문 발차 사고가 발생하면서 청아운수가 발칵 뒤집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영례는 다행히 사고는 피했지만, 사고로 다리를 잃은 동료 권해자(이민지)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 회사는 책임을 회피했고이에 고영례가 버스 안내양들을 모아 안전과 권위를 보장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고영례는 단체 파업을 이끌었고 해고 협박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그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권해자는 치료비와 퇴직금을 받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고영례는 노상식(박지환) 과장의 미움을 샀고 두 사람이 실랑이를 벌이던 중 불운한 사고까지 벌어졌다. 서종희(신예은)가 고영례를 구하려다가 노상식을 만년필로 찌른 것. 고영례는 서종희를 지키기 위해 “여기 나한테 맡기고 도망쳐”라고 절박하게 외쳤다. 흰 눈 속 홀로 남아 흐느끼는 고영례와 그에게 닥친 운명의 소용돌이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7년 후 고영례는 버스 안내양이 아닌 미용실 디자이너로 살아가고 있었다. 긴 웨이브 머리의 고영례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었다. 그는 첫사랑인 한재필(허남준)과도 여전히 인연을 이어가고 있었다. 7년 사이 고영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운명을 바꾼 그 사건 이후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궁금증이 커진다.
JTBC ‘백번의 추억’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JTBC ‘백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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