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아나운서 강수정이 엄마 눈웃음 판박이인 8살 아들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공개한다.
28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로운 편셰프 강수정이 등장한다.
강수정은 원조 맛집 인플루언서로, 미식 및 요리에 높은 애정과 감각을 자랑한다. 이번 ‘편스토랑’에서 맞춤 인재 강수정이 편셰프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은다. 이와 함께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강수정의 아들과 홍콩 미식 라이프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해당 방송 분에서 강수정은 새벽 6시부터 일어나 정성스레 아들의 아침식사 및 도시락을 준비한다. 그는 홍콩에서 아침부터 녹두전을 부치는가 하면, 직접 빚은 만두를 찌는 등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요리마다 강수정만의 특별한 레시피와 팁이 돋보였는데 그 이유는 8살 아들 제민이 때문. 강수정은 “이렇게 해야 제민이가 잘 먹는다”라며 정성을 가득 쏟았다.
강수정이 요리를 마칠 때쯤, 8살 아들 제민이가 한국식 내복을 입고 등장한다. 강수정의 사랑스러운 눈웃음을 쏙 빼닮은 제민이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까지 수준급으로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남다른 아들 사랑에 대해 묻자 강수정은 “결혼 6년 만에 아주 어렵게 품에 안은 아이다”라며 “노력해서 안 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단 하나, 아이는 노력해도 안 되는 것 같았다. 시험관 6번, 유산 3번을 거쳐 선물처럼 제민이가 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강수정은 “‘나는 왜 이렇게 안 되지’라고 생각할 때 제민이가 와줬다. 남편과 나의 구원자 같았다. 그 순간부터 내 인생이 바뀐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남다른 아들 사랑을 접한 가수 이찬원은 “보면서 저도 우리 엄마를 떠올렸다. 울컥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강수정의 홍콩 미식 라이프는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KBS2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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