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5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11회에 크리에이터 랄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철없는 고딩남편의 모습에 ‘더 글로리’의 임지연에 빙의해 일침을 날렸다는데.
이날 랄랄은 “평소에 표정을 못 숨기는 편이라, 화가 많이 나면 표정으로 다 드러날까 봐 걱정이다”라고 솔직한 출연 소감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어 그간 ‘고딩엄빠’에 출연했던 게스트들의 표정을 완벽 재현해 시작부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랄랄은 고딩엄빠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연주도 준비했다. “사실 얼마 전에 코를 재수술해서 의사 선생님이 개인기를 하지 말랬는데”라며 잠시 망설였지만, “고딩엄빠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라는 말과 함께 완벽한 ‘코코더’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랄랄의 거침없는 독설도 화제를 낳고 있다. 이날의 주인공인 고딩엄빠 김지원X임준영 부부의 철없는 행동을 지켜보던 랄랄은 분노를 감추지 못해 고딩남편에게“잘못했으면 끄덕여”라며 ‘더 글로리’의 박연진으로 완벽 빙의하기에 이르렀다. 과연 이들 고딩엄빠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어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고딩엄빠3’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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