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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가수 넉살이 육아와 방송 활동 등으로 인해 본업을 뒤로 미뤄둔 사실을 고백하며 현재의 고민도 함께 털어놓았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투머치 토크 GPT’ 특집으로 꾸며져 넉살과 함께 평론가 이동진, 유튜버 궤도 등 대한민국에서 말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한 4인을 게스트로 초대해 각자의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넉살은 “몇 년째 앨범 작업은 거의 못 하고 있다”라고 고백하며, 본업인 음악보다 육아가 우선이 된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결혼’했다는 사실에 아직도 인지부조화를 겪고 있다며 늘 은퇴가 목표라고 밝혔다. 넉살은 특유의 재치로 은퇴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계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넉살은 두 아들을 키우면서 달라진 일상도 전했다. 그는 “저랑 아내 둘 다 수면 부족으로 좀비처럼 산다”고 토로하는가 하면, 두 아들의 성격이 다르다고 밝히며 자녀들을 향한 애정도 여과없이 드러냈다. 그는 이어 둘째 아들을 출산하기 전 딸로 오해했던 해프닝까지 공개했다. 넉살 부부는 뱃속에 있던 둘째 아들이 딸로 알려져 지인들로부터 다량의 원피스 선물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배우 박정민과 얽힌 특별한 인연도 언급했다. 박정민이 영화 ‘변산’ 촬영 당시 랩을 연습해야 했던 상황에 넉살에게 영감을 받아 실제 만남까지 이어졌다는 후문. 넉살은 이어 수준급의 랩을 선보이며 ‘본업 천재’의 면모도 보인다. 육아로 인해 음악에 잠시 소홀했던 넉살은 오랜만에 자신의 직접 정체성을 느끼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넉살은 지난 2022년 6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이듬해 2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둘째 아들이 세상에 나와 슬하 2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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