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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가수 태진아가 아내 옥경이(본명 이옥형)의 투병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말미에서는 태진아와 치매 투병 중인 그의 아내 이옥형의 근황이 다음 회차 예고편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는 아내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환자 상태는 중증 치매로, 의미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못한다”라고 진단했다. 의사는 이어 “중증 환자 치료 중에 ‘회상 치료’라는 게 있다”며 두 사람의 추억이 깃든 장소 방문을 권유했다.
이에 태진아는 “옛날 기억이 있는 곳에 가서 동영상을 찍어오려고 한다”며 아내를 위한 여정을 홀로 떠났다. 그의 목적지는 아내와 함께 살았던 미국 뉴욕. 태진아는 공항, 아파트, 행상하던 길거리 등 추억이 담긴 장소들을 방문해 영상을 찍었다. 태진아는 “내가 가장 힘들 때 그 사람이 나를 택해줬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옥경이 치매 낫게 해주세요”라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태진아의 대표곡 ‘옥경이’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그의 아내 이옥형은 지난 2019년 치매 진단 받은 후 6년 넘게 투병 중이다. 태진아는 여러 방송을 통해 “만약 아내를 고칠 수 있는 약이 나온다면 전 재산을 바쳐서라도 그 약을 사서 아내를 고치고 싶다”고 밝히는 등 병간호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태진아의 개인 계정을 통해 이옥형의 치매 진행이 더뎌지고 건강이 호전된 근황이 전해졌으나, 이번 ‘조선의 사랑꾼’에서 비춰진 그의 안타까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했다. 태진아는 지난 2023년 노래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발매하는 등 아내를 향한 사랑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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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쿠팡질 댓글에 환영
죄는. 제대로 조강지처버리니깐 죄. 받았지
ㅂㄹ!
붕붕
아내의 완쾌를 바랍니다
쇼크같은걸 주면않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