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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결국 나락行…주식 ‘폭락’ (+계좌)

작성자 아바타 강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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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민아 기자] 지석진이 주식 투자 상황을 공개하며 웃픈 고민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혜윤과 로몬이 출연해 ‘오늘부터 구미호입니다만’ 레이스를 진행한 가운데, 본격적인 레이스 시작 전 지석진은 자신의 주식 계좌를 확인하며 연신 한숨을 쉬었다.

지석진은 주식 전용 어플 화면을 바라보며 “파란색뿐이네”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날 그의 계좌 수익률은 연일 이어지는 주식시장 호황 속에서도 푸른색으로 표시돼, 상승을 뜻하는 빨간색과는 정반대 상황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레이스에 등장한 하하가 꼬리를 흔들며 “난 쿨톤인데 꼬리에 파란색이 어울릴까, 초록색이 어울릴까”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지석진은 즉각 발끈하며 “파랑은 무슨, 내 주식창이 지금 다 파랗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하하는 지석진의 계좌 화면을 보고 “진짜 떨어진 거네”라고 걱정했고, 지석진은 “정말이다. 코스피가 5천을 향해 달려가는데 나만 1500″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 시점 기준, 국내 대표 주식지수인 코스피는 46년 만에 처음으로 장중 5000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전 국민적인 주식 투자 열풍 속에서 증시가 전무후무한 활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석진만 유독 계좌가 파란색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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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석진은 레이스를 진행하면서도 수시로 주식 상황을 확인하며 “내 주식은 오늘도 파랗다”라고 반복해 말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지석진은 지난 1992년 앨범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1993년에는 K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돼 코미디언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런닝맨’, ‘식스센스’, ‘석삼플레이’, ‘풍향고’ 등을 통해 활약하며 현재까지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강민아 기자 kma@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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