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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박준규의 아내 진송아가 과거 뇌동맥류 발병 당시 위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결혼 36년 차 배우 부부 박준규·진송아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혈관 건강이 가장 큰 고민이라며 “10년 전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았다”고 언급했다.
박준규는 “뇌졸중과 심근경색 위험 있다고 해 CT 촬영을 하려 했다. 그런데 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 바람에 CT 촬영이 어려워 혈관을 넓히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진송아는 “나는 사실 이 사람(박준규)보다 먼저 뇌동맥류 시술을 받았다”며 긴박한 순간에 대한 얘기를 시작했다.
진송아는 상황이 어땠는지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걸어가다가 풀썩 주저 앉았다”고 답했다. 이어 “다행이 제 지인이 저를 차에 태워 병원에 데려다줬다. 그런데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의식이 없었다”고 말해 현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진송아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 이틀째에 의식이 돌아왔다며 너무 무서웠다는 심정을 전했다. 특히 진송아는 당시 “병실에 누워있는데 솜이 날아다니고 하얀 개미 떼가 침대 주변으로 몰려왔다”며 “놀라서 간호사를 불렀는데, 그게 ‘환시’라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충격적인 식습관도 공개됐다. 부부의 식탁에는 전날 먹은 야식이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진송아는 “새벽에 일어나서 한 번씩 더 먹는다”며 방치 이유를 밝혔다. 이를 본 한의학 박사 선재광은 “밤은 몸속 장기들이 휴식하는 시간”이라며 “지속적인 야식은 혈관을 망가지게 하니 무조건 끊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준규는 1991년 배우 진송아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의 ‘쌍칼’ 역을 통해 인기를 끌었으며 해당 작품으로 긴 무명 생활을 청산했으며, 지금까지도 다방면에서 꾸준한 연기 활동을 통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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