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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아들과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대화를 나눴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말미 예고편에는 현주엽과 아들 준희가 정신과 진료를 받기 위해 외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준희는 병원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멍한 표정으로 창 밖만 바라봤다. 정적이 흐르는 가운데 준희는 “이런 소리하기 미안한데, 그냥 안 들어가고 커피숍에 가 있을게”라며 현주엽을 당황스럽게 했다. 두 사람은 인근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현주엽은 “병원 가는 게 왜 그렇게 싫냐”고 질문했다. 이에 준희는 “일차적으로 입원 때문에 제일 싫다”며 과거 정신과 약을 받으러 갔다가 입원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그는 “그게 약간 기억에 남아 있으니까”라고 병원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며 울먹였다.
현주엽은 인터뷰를 통해 “안쓰럽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지만, 미안함이 제일 크다”며 아들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준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4번 입원했는데, 3번은 폐쇄병동이었다”며 “정신과 병원은 저에게 새장 같은 느낌이었다. 자유를 보장받지 못해 힘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주엽은 지난 2024년 외부 일정을 이유로 감독을 맡고 있던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더불어 휘문고 농구부 소속이던 아들 특혜 논란까지 겹치며 비판 받았다. 아버지 사건으로 불면증·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아들 준희는 고등학교 휴학을 결정하고 정신과 약을 복욕 중이라고 밝혀졌다.
현주엽은 “지금 준희 마음이 수십 개의 자물쇠로 굳게 닫혀있을 텐데, 한 번에 열려고 하면 안 될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 바 있다. 두 사람의 진솔한 얘기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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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아들 아직 치료중인데 왜 공개적으로 방송에 나오는지? 물론 정신과 치료가 숨길 일은 아니지만 방송에서까지 공개 함도 예민한 사항같은데.
자녀의 아픔을 지켜보는 마음이 참 아프겠습니다. 힘든 시간도 있지만 잘 치료받고 쉼을 누려 강건해지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자녀의 아픔을 지켜보는 마음이 참 아프겠습니다. 힘든 시간도 있지만 잘 치료받고 쉼을 누려 강건해지길 바랍니다.
남의일 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댓글을 쓰더라고 생각해서 쓰세요 이세상의 일들이 내일 일수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일입니다. 얼른 제자리로 돌아왔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