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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민아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 씨와의 현실 부부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영화 ‘하트맨’의 배우 권상우, 문채원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19년 차 유부남으로서 ‘아내가 자주 하는 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경은 씨가 나한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내 말 들었어?’다”라고 대화를 나누다 종종 아내에게 같은 질문을 받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내가 ‘들었지, 안 듣겠냐’라고 답하면 ‘오빠 왜 대답을 안 하냐’라고 한다”라며 아내가 단순히 확인 차 묻는 것이 아니라 답변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최근에도 ‘내게 선택권이 있냐’라고 물었는데, 나경은 씨는 ‘알아서 해’라고 하더라”라고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전했다. 이를 듣던 권상우는 본인이 자주 하는 말이 “아닌가?”라고 고백했다. 아내 손태영이 자주 하는 말로는 “어찌 됐건”을 언급해 웃음을 폭소케 했다.
권상우는 “저녁 어디 가서 먹을까? 대답을 안 하면 여기는 아닌가? 와이프와의 의견 충돌이 있으면 끝에는 ‘어찌 됐건’이다. 정말 정확히 제일 많이 쓰는 단어”라고 가정 내의 일화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틈새 시간’에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의 케미가 화요일 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재석은 1991년 KBS 공채 6기로 방송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무한도전’, KBS ‘해피투게더’, MBC ‘놀면 뭐 하니?’, SBS ‘런닝맨’ 등 다수의 인기 예능을 통해 ‘국민 MC’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예능계 중심에서 자리하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2007년 프리랜서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자녀를 두고 있으며, 2026년 현재 결혼 생활 19년 차를 맞았다.



강민아 기자 kma@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SBS ‘틈만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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