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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전직 야쿠자, 폭주족들의 열애사는 어떨까. 넷플릭스에 파격적인 설정의 연애 예능이 등장했다. 일본 리얼리티 연애 쇼 ‘불량연애(Badly in Love)’가 그 주인공. ‘불량연애’는 사회의 주변인으로 살아가는 11인의 남녀가 2주간 공동생활을 하면서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일본 최초의 불량배 순애 리얼리티 쇼다.
이는 지난 9일 공개 직후 5일 만에 국내 넷플릭스 TOP 10 시리즈 3위에 올랐고 19일 오전까지도 이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분명했다. 먼저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전직 불량배들이 등장한다는 점이 크게 주목을 이끌었다.
특히 첫 화의 첫 장면부터 돌발 상황이 그려지면서 입소문을 타게 됐다. 출연자들의 첫 만남 자리에서 싸움이 벌어진 것이다. 맨 처음 등장한 출연자 폭주족 출신 츠카하라 슌야와 건설업 종사자 사토 타쿠미는 다소 거친 언행으로 시비가 붙었다. 기싸움도 잠시 곧바로 주먹다짐을 시전하는데. 결국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경호원들이 투입돼 상황을 정리했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상에서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왔다.
물론 ‘재미’ 뒤에는 싸늘한 시선도 공존했다.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출연자들이 범죄와 관련된 직업과 이력을 가졌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미화 논란’이 일었다. 현재 국내에서는 “다른 연애 프로그램보다 가식적이지 않은 거 같아서 좋다” “신선하다” “욕하면서도 계속 보게 되는 막장 드라마 같다” 등 긍정 반응과 “잠재적 범죄자들의 연애를 왜 봐야 되는 거냐” “학교 폭력 연상돼서 기분 나쁘다” “과거를 무용담처럼 얘기하는 게 문제” 등 부정 반응이 팽팽히 엇갈리고 있다. 현지 반응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현지에서도 공개 2일 만에 TOP 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현재까지도 꿋꿋이 정상을 유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넷플릭스 ‘불량연애’ 시즌1은 현재 10화까지 공개된 상태로 오는 23일 마지막 5화가 추가로 공개된다.



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넷플릭스 ‘불량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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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헛소리 해대는 한국예능보다 리얼하고 낫구만 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