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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독일 여성 A 씨의 사생활 폭로로 논란이 된 배우 이이경 측이 재차 강경 대응 입장을 내놓았다.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 관계자는 15일 TV리포트에 “폭로자 A 씨에 대한 입장은 변함없다. 현재도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A 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특정 배우를 폭로한 이후 지속적인 협박을 받아왔다”면서 “이틀 전부터는 제 신상을 의도적으로 훼손하기 위한 계정이 새로 개설됐고 해당 계정에는 어플로 생성된 조작된 카카오톡 대화 캡처와 저의 동의 없이 유포된 사적인 사진이 게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해당 계정은 처음 게시한 카카오톡 대화가 지나치게 부자연스럽다는 점을 인지했는지 이후 게시물을 삭제한 뒤 흐릿하게 편집하여 다시 업로드했다”고 덧붙였다
또 A 씨는 “중요한 점은 조작된 카카오톡 대화에 사용된 모자를 쓴 비행기 셀카 사진은 배우 본인과 저만이 소유하고 있는 사진이다. 저는 해당 사진을 그 누구와도 공유한 적이 없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위 서사를 만들기 위한 조작 대화에 사용다는 점에서 그 출처는 명확하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민감한 개인 정보까지 누출됐다는 그는 “현재 조작된 카카오톡 대화 유포, 사적인 사진 유출 의도적인 신상 훼손 및 협박과 관련된 모든 정황과 증거를 기록, 보관하고 있으며 더 이상 이를 묵과하지 않고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A 씨는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출연해 “(앞으로) 글 더 이상 안 올리려고 한다. 조용히 넘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조금 후회가 된다”며 “이렇게 큰 일로 만들어서 미안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지난 10월 시작된 독일 여성 A 씨의 사생활 폭로로 논란이 된 이이경은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다. 실체도, 누군지도 모르는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수개월 전 회사에 협박 메일을 보냈던 것처럼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심정을 밝혔다. 현재 이이경 측은 A 씨를 상대로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 이이경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고, MC로 합류하려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이 무산되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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