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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조진중이 미성년 시절 범죄 사실이 드러나며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과거 행적과 각종 발언들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그가 아버지의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 이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진웅은 ‘소년범’ 의혹이 제기된지 하루 만인 지난 6일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터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그동안 조진웅이 쌓아온 이미지와 정반대의 과거가 드러났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드라마 ‘시그널’에서 강직한 형사, 영화 ‘대장 김창수’, ‘암살’에서는 독립운동가 역을 연기하며 정의로운 이미지를 굳혔다. 이를 바탕으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행사에 국민 특사로 나서고, 광복 80주년 경축식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는 등 국가 행사에도 참석했다. 또한 그는 여러 방송에서 본명 ‘조원준’이 아닌 아버지의 이름 ‘조진웅’으로 활동한 이유를 밝히며 감동을 주기도 했다. 지난 2018년 KBS2 ‘해피투게더 4’에 출연한 그는 “존경의 의미도 있고 아버지와 나름 친하기도 하다”며 “연극을 하다가 영화를 하게 되면서 계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아버지 이름에 먹칠할 수 없으니까 마음가짐을 다잡게 된다”고 덧붙였다. 당시 이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지만 과거 범죄 전력이 드러난 지금, 해당 발언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미성년 시절 범죄 이력과 함께 조진웅이 무명 배우이던 당시 술자리에서 극단 동료를 폭행한 혐의로 벌금형 처분을 받고, 음주운전 의혹까지 불거지며 충격을 더했다.
조진웅에 대한 대중의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옹호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가수 이정석은 개인 계정에 “연예계 은퇴? 왜 그렇게까지 만드냐. 너희는 그리 잘 살고 있나. 세상이 안타깝고 더럽다”는 글을 작성했다. 배우 정준도 “형이 치러야 할 죗값은 어린 시절 치렀다고 생각한다. 팬들이 하지 말라고 할 때 그때 떠나라”며 그를 옹호했다. 서울대학교 로스쿨 한인섭 교수 역시 “어두운 과거에 함몰되지 않고 수십 년간 노력해서 사회적 인정을 받는 수준까지 이른 건 상을 받아야 마땅한 일이 아니냐”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후 그가 후배를 폭행했다는 의혹도 추가로 제기됐으나, 소속사는 “은퇴를 선언한 상황에서 별도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2 ‘해피투게더 4’



















댓글4
성폭행 죄는. 용서받지못합니다! 당신들의. 자녀가. 이런일을 당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더러움의 끝이 없는 이재명을. 지지하는 좌파들 이젠 놀랍지도 않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파괴하는. 빨치산. 빨갱이를. 보고만 있어야하는. 내가. 슬픈뿐이다
이제 그만좀해요 은퇴한다구하잖아요
아버지 이름 욕되게 해붓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