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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가수 장윤정의 또 다른 미담이 전해졌다. 5일 오전 MBN 예능 프로그램 ‘언포게터블 듀엣’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진 PD와 가수 장윤정, 손태진, 오마이걸 효정, 개그우먼 조혜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먼저 미담을 언급한 건 조혜련. 그는 “방송에 나온 출연자 중 한 명이 결혼을 했는데, 장윤정이 엄청난 축의금과 화환을 보냈다더라. 소문이 다 났다. 훈훈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그분의 어머님이 (치매인데도) 저를 기억해 주시더라. 정작 자신의 젊은 모습도, 딸 이름도 잊는 분인데. 그 어머님이 저를 너무 좋아하시고 기억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제작진 사이에서는 이미 장윤정의 따뜻한 품성에 대한 호평이 자자하다고.
조혜련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장윤정 미담이 또 있다”며 과거 박서진 어머니의 암 투병 소식을 알게 된 장윤정이 거액의 치료비를 지원해 줬던 사실을 다시금 끄집어냈다. 그러자 장윤정은 “이럴 거면 A4 세 장짜리로 적어서 드리겠다”며 농담을 던지더니 이내 “마음이 움직여서 한 것”이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MBN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이들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무대를 그려내는 리얼리티 뮤직쇼로 이날 오후 10시 20분 처음 공개된다.
장윤정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힐 만큼 남다른 애정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목받고 있다.
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도경완, 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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