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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리 기자] 영화 ‘위키드’의 캐스팅 비하인드 일화가 밝혀졌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위키드’의 주연이 레이디 가가와 숀 멘데스가 될 뻔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스티븐 달드리 감독이 ‘위키드’ 연출을 맡을 뻔했다며, 그는 레이디 가가를 ‘엘파바’ 역으로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심지어 레이디 가가는 감독과 캐릭터를 구체화하기 위해 만남을 이어가기도 했다. 소식통은 “두 사람은 캐릭터와 그녀의 역할 선정에 대해 회의를 가졌다. 레이디 가가는 본질적으로 스티븐 달드리 버전에 캐스팅되었지만, 결국 무산됐다”라고 전했다. 멘데스도 영화에서 피예로 역으로 출연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결국 조나단 베일리가 이 역할을 맡게 됐다.
감독 스티븐 달드리는 지난 2016년 ‘위키드’ 감독으로 발표됐지만, 일정 충돌로 인해 지난 2020년에 프로젝트를 종료했다고 보도됐다. 이후 존 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되면서 신시아 에리보가 엘파바 역을, 아리아나 그란데가 글린다 역을 맡게 된 것. 영화 ‘위키드’는 오늘(20일) 개봉했다.



한편, ‘위키드’는 개봉 전부터 천만관객을 동원한 ‘알라딘’의 사전 예매량을 훌쩍 뛰어넘으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위키드’는 토니상을 수상한 동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각색한 작품으로 그레고리 머과이어의 소설 ‘위키드: 사악한 서쪽 마녀의 생애'(Wicked: The Life and Times of the Wicked Witch of the West)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위키드’의 예매율은 38%, 예매 관객 수는 13만 2천여 명으로 나타났다. ‘위키드’가 흥행에 성공하며 올 한 해 동안 이어진 외화 침체 현상을 끊어낼지도 주목된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레이디 가가, 숀 멘데스, 영화 ‘위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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