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지은 기자] ‘한블리’가 출근길 보행자를 덮친 충격적인 트럭 돌진 사고를 집중 조명한다.
3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인도가 없는 골목길 가장자리를 걷던 남성을 우회전하던 트럭이 그대로 들이받는 사고 영상이 공개된다. 트럭은 남성을 친 뒤에도 곧바로 멈추지 못하고 한참 더 이동한 뒤에야 정차해 충격을 안긴다.

제작진은 피해자인 제보자를 통해 사고 당시 상황과 이후의 삶을 들어본다. 제보자는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갔으며, “다리를 움직이려 하니 골반에서 소리가 나고 극심한 통증이 밀려왔다”고 당시를 떠올린다. 이 사고로 소장 세 곳을 절제하고 골반에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은 제보자는 두 달간 입원한 데 이어 1년간 무급 휴직을 했고, 결국 권고사직까지 당했다고 전한다. 사고 발생 3년이 지난 지금도 후유증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연도 공개한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사고 이후의 처리 과정이다. 경찰은 해당 사고가 12대 중과실이나 중상해 사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안전운전 의무 위반’에 따른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의료 자문 결과 장해 역시 ‘한시 장해’로 평가돼 합의금을 포함한 금전적 보상도 받지 못했다는 제보자는 결국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제대로 장해 평가를 받더라도 입은 손해에 비하면 터무니없다”고 지적하며 제보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넷플릭스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 5’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최미나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평소 자신의 운전 실력에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낸 최미나수는 철저하게 안전운전을 하게 된 뜻밖의 사연도 공개할 예정이다.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전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은 기자 / 사진=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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