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그룹 마마무 휘인이 전성기 시절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쏟은 가운데 해당 장면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며 갑론을박을 낳고 있다.

휘인이 눈물을 보인 건 지난달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다. 이날 그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음식을 먹으며 팬들과 소통했다. 스스로 눈물이 많은 편이라고 밝힌 그는 “투어 때 엄청 울컥한다. 생각이 많아진다”며 “마마무가 한참 전성기로 활동할 시기.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고백했다. 다만 “그때는 솔직히 너무 싫었던 적도 있었다. 너무 힘드니까”라며 “사람이 쉼이 있어야 그 사이에서 오는 소중한 것들을 느끼는데 몰아치다 보면 스스로 얻어지는 것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고 돌아봤다.

그리움은 일상에서도 이어졌다. 휘인은 “지금 생각해 보면 힘들지만 재밌기도 했다. 그리운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혼술 할 때 마마무 옛날 영상들 틀어놓는다. 그게 술주정인 것 같다. 보다가 혼자 울고 그런다”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인 김신영과의 일화도 전했다. 그는 “당시에 김신영에게 ‘그만두고 싶다’라고 말들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신영은 “네가 그만두고 싶어도 그날이 그리운 날이 반드시 온다”고 조언했다고 한다. 휘인은 “그땐 솔직히 이해가 안 됐다”며 “그 말을 진짜 많이 실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았다. 일부는 “재계약 본인이 안 했으면서”, “그럼 왜 재계약 안 한 거지” 등 휘인의 소속사 이적을 언급했다. “와닿지가 않네”, “감정 기복이 롤러코스터”라는 반응도 나왔다. 반면 “지금도 마마무는 전성기 아닌가”라며 의아해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지난 2014년 데뷔한 마마무는 솔라, 문별, 휘인, 화사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다.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HIP’ 등 히트곡을 내며 탄탄한 가창력으로 사랑받았다. 2021년 휘인이 계약 만료로 소속사를 떠났고, 2023년에는 화사 또한 이적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솔로 활동에 집중해 왔다.
김나래 기자 / 사진= 휘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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