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래퍼 양홍원이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아내 원현주가 과거 그의 계정 정리를 요구했던 사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양홍원 가족의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에는 ‘팔로잉 0이 사건의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양홍원은 라이브 방송에서 “팔로우 왜 갈았냐고? 여자친구가 다 없애란다 나도 힘들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원현주는 이를 두고 “내 요청은 팔로워를 다 갈라는 게 아니라 너를 남자로 보고 치근덕댈 거 같은 여자애들, 딱 보이는 애들 있지 않냐, 걔네만 지우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양홍원은 “난 ‘그럴 거면 다 지우지 왜’ 이러고 난 (다 삭제)했다”고 돌아봤다. 원현주가 잠시 헤어졌을 당시 이를 알고 화가 났다고 하자 양홍원은 “다시 널 만나려는 계획의 일부였다”고 답했고, 원현주는 “맞아 그런가보다 너 계획 잘 짠다”며 맞장구쳤다.

양홍원은 지난 18일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린 지 닷새 만인 23일 불륜 의혹에 휘말리며 도마 위에 올랐다. 자신을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자신의 계정에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들어가는 영상과 통화 녹취 등을 공개했다. 소속사 AP알케미는 모텔 동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술에 취해 잠을 자려고 객실에 들어갔을 뿐 애정 행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 A씨가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했다며 양홍원과 해당 여성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26일에는 A씨가 새 계정에 양홍원과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 캡처를 올렸다. 캡처 속 A씨는 “내가 정신과 약 먹는데 그것 때문에 정신 나갔나 보다”라고 했고, 상대방은 “그래 알겠다. 내일 변호사님이 연락 줄 거야. 잘 마무리하자”고 답했다. 다만 실제 양홍원과의 대화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양홍원의 육아일기’는 현재 댓글 작성을 제한한 상태이며, 두 사람은 서로를 언팔로우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양홍원,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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