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탑, 열애 인정 후 ‘설레는 마음’ 전했다…”어떤 표정 지으실지” 열일 행보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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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T.O.P, 최승현)이 가수 겸 배우 나나와의 열애를 인정한 뒤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탑은 23일 자신의 계정에 영상을 올리고 “11월 6일 금요일에 ‘프리 스튜디오 2026 인 도쿄’로 여러분을 찾아간다”고 알렸다. 이어 “우리 지난 7월에 리유니온으로 반갑게 만났으니 이번에는 ‘프리 스튜디오’로 완전히 다른 만남을 가져볼까요?”라며 “여러분이 어떤 표정을 지으실지 지금부터 너무 설레고 궁금하다”고 말했다.
‘프리 스튜디오 2026’은 탑이 지난 8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투어다. 아티스트가 준비한 무대를 관객이 지켜보는 방식 대신, 관객이 공연 내용을 함께 정하고 채워가는 참여형 무대로 꾸며진다. 탑은 도쿄 공연에 앞서 오는 24일 태국 방콕에서 투어 공연을 연다. 열애 인정 이후 팬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다.

탑과 나나는 지난 2일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탑 측 관계자는 뉴스1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가까워져 지난 6월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나나는 지난해 탑의 신곡 ‘완전 미쳤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 곡이 실린 탑의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은 지난 4월 발매됐다.
다만 최근 팬들과의 관계에는 잡음도 있었다. 20년간 운영돼 온 탑의 팬사이트 ‘최승현닷컴’은 지난 9일 소속사의 소통 부재 등을 비판하며 운영 종료를 선언했다. 팬사이트 측은 전시회 취소가 열애에 대한 반발이라는 해석에는 선을 그었다.

이에 소속사 탑스팟픽쳐스는 이튿날 “그동안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활동 소식과 소통이 충분히 닿지 못한 점, 그로 인해 서운함과 아쉬움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팬 여러분과의 소통 방식을 다시 살펴보고, 개선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했으며, 2023년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탑(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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