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는 게 엉망”…’최동석과 법정 공방’ 박지윤, 딸 생일에 전한 진심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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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송인 최동석과 법정 공방 중인 박지윤이 딸의 생일에 전한 진심이 뭉클함을 안겼다.

지난 22일 박지윤은 딸의 생일을 맞아 자신의 계정에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등교 준비로 분주한 딸 곁에서 작은 케이크에 불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레스토랑으로 향해 함께 식사했다. 그는 미역국을 끓여주지 못한 미안함을 털어놓으며 “엄마가 요즘 사는 게 엉망이지만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믿어”라고 적었다.

지난날을 돌아보기도 했다. 박지윤은 “집에만 있던 내가 너를 안고 떨어지는 낙엽을 보다가 ‘이 아기 손을 잡고 나가자 세상으로’라고 결심했던 순간을 분명히 기억해”라고 했다. 이어 “그때부터 엄마는 많이 달라졌다”며 “세상에 더 적극적으로 한 발 내딛게 된 것 같고, 엄마의 발걸음 따라 다인이도 더 큰 세상을 보고 멋지게 살 거라 믿어”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젠 미안하단 말 대신 사랑한다는 말을 더 많이 할게”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박지윤과 전남편 최동석은 2004년 KBS 30기 아나운서 입사 동기다.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2023년 10월 박지윤이 이혼 조정을 신청하며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서 이혼 소송으로 이어졌다. 두 자녀의 친권과 양육권은 박지윤이 갖고 있다. 재산분할 등 이혼 본안 소송은 아직 진행 중이다.

법정 공방은 상간 소송으로까지 번졌다. 박지윤은 2024년 7월 최동석의 지인 B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최동석도 같은 해 9월 박지윤과 남성 지인 A씨에게 맞소송을 걸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지난 1월 양측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박지윤은 항소하지 않았고,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반면 최동석은 2월 항소장을 냈다. 2심에서는 박지윤이 피고에서 빠지고 A씨만 남았다. 항소심 선고는 오는 11월 16일 제주지방법원에서 내려진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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