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이규한이 결혼을 앞둔 가수 솔비에게 “20년 전부터 좋아했다”고 말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2일 솔비의 채널 ‘솔비이즈백’에는 ‘저의 예비 신랑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결혼 발표 후 처음 카메라 앞에 선 이규한은 “우리의 결혼이 이 정도로 화제가 될 줄 몰랐다. 너무 감격스럽다”고 인사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함께 출연한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를 떠올렸고, 솔비는 차 안에서 손을 잡는 미션을 언급하며 “오빠가 손을 자기 쪽으로 끌어당겨 잡아준 순간 크게 마음이 열렸다”고 고백했다.

이규한은 방송이 끝난 뒤 솔비의 채널 영상을 모두 챙겨봤다며 “나 같은 구독자는 업로드만 기다린다”고 말했다. 솔비가 “‘3년 안에 결혼할 거다’라고 하는 콘텐츠도 있는데 보고 어떻게 생각했냐”고 묻자 그는 “3년을 기다려야 하나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난 그때도 솔비 님을 기다렸고, 20년 전부터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 이규한의 과거 공개 열애가 다시 거론됐다. 그는 앞서 지난 2023년 그룹 브브걸 출신 남유정과 열애를 인정했으나 약 1년 만인 2024년 결별한 바 있다. 일부 누리꾼은 “얼마 전까지 공개 연애해놓고 20년 전부터 좋아했다니”, “멘트가 너무 가볍다”, “20년 타령은 너무 오버 아닌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면 “솔비와 잘 어울린다”, “솔직하고 직진하는 모습이 멋지다”, “어차피 방송용인데 너무 예민하게 본다”, “나이 차도 또래라 천생연분을 만난 것 같다”며 두 사람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규한과 솔비는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최종 커플이 되지는 못했지만 방송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내년 4월 양가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규한은 “앞으로 싸우지 않고 결혼 준비 잘해서 예쁘게 식 올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솔비이즈백’, TV리포트 DB, 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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