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방송인 정형돈과 서인영이 재회한다.
22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정형돈은 이날 E채널 예능 ‘서인영의 유행꼰대'(이하 ‘유행꼰대’)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유행꼰대’는 서인영과 인플루언서 미미미누가 공동 MC를 맡아 요즘 유행하는 문화와 화젯거리인 사회적 주제를 두고 설전을 벌이는 토크쇼다. 정형돈과 서인영은 이번 출연을 통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이후 약 18년 만에 처음 만난다.

두 사람은 2008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특별한 호흡을 보여줬다. 당시 정형돈은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의 신혼집에 더부살이하는 불청객 설정으로 합류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소파에 누워 “밥 달라” “청소해라” 등 무례하게 행동했고, 서인영은 지지 않고 “예의가 0점”, “저렇게 사는 사람을 누가 데려가냐”고 응수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톰과 제리’ 같은 케미를 보여줬던 두 사람이 오랜만에 다시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주목된다.

서인영은 최근 개인 채널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는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통해 팬들과 거리낌없이 소통하며 젊은 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6 워터밤’ 속초 무대에 올라 ‘신데렐라’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정형돈은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방송에서 과거 불안장애와 공황장애 경험을 바탕으로 상처 입은 아이들의 심리에 따뜻하게 공감했다. 최근 서울 성수동에 돈가스 판매장을 개점한 그는 개인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채널을 통해 그는 얼마 전 5년 만에 기러기 아빠 생활을 끝낸 소식도 전했다.
이지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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