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6년 백수’ 남편에 전 재산 상속→”여보 다 가져” 유언장 작성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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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상 유언장을 적은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한고은이 남편과 함께 변호사를 만나 유언장을 쓴 이유’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부부는 정재민 변호사와 마주 앉았다. 상속과 재산분할 등 부부라면 알아둬야 할 법률 지식을 배우기 위해서였다. 한고은은 “삶의 둔턱들을 넘다 보니까 많은 생각이 들더라. 내 나이대가 되다 보니 삶도 죽음도 어릴 때보다 무겁게 다가온다”며 “어떻게 하면 내 삶을 더 쫀쫀하게 살아볼까 생각해 보니 드는 궁금증이 너무 많다. 그래서 변호사님을 모셨다”고 설명했다.

한고은은 “결혼생활에 필요한 법률을 배워보려고 한다”며 질문을 이어갔다. 그는 “한 사람이 먼저 떠날 수도 있고 또 헤어지는 일도 생길 수 있지 않냐”며 부부에게 닥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물었다. 이어 두 사람은 배우자 한쪽이 먼저 세상을 떠나는 경우를 가정해 유언장을 써보기로 했다.
공개된 한고은의 유언장은 간결했다. 그는 “나는 그냥 (내 재산) 다 여보 가지라고 썼다”며 웃었다. 이어 “내가 가진 재산은 남편이 다 가지고, 하루와 신비(반려견) 잘 케어해라”라고 적었다고 밝혔다. 남편을 향한 믿음과 반려견을 아끼는 마음이 함께 담겼다. 신영수도 유언장을 완성했다. 그는 가상의 재산 목록 아래 ‘사랑해 여보, 항상 고마웠어’라는 한 줄을 남겼다.

무거운 주제였지만 분위기는 따뜻했다. 부부는 현실적인 상속 문제를 짚는 동시에 평소 표현하기 어려웠던 진심을 꺼내 보였다. 이 가운데 한고은은 2015년 4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영수와 결혼했다. 신영수는 홈쇼핑 MD로 일하다 2020년 아버지 병간호를 위해 회사를 그만뒀다. 그는 한고은의 채널에서 “아내 덕에 돈 걱정 안 하고 살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한고은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2세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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