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공익 저격’ 논란 후 두 달째 침묵→영상 30편 삭제…수익 제한까지 단 ‘4개월’ 복귀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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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KTX 낙상 사고 영상 공개로 비판을 받은 유튜버 박위가 사과문 이후 두 달 넘게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그 사이 그의 채널에서는 영상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

22일 오후 4시 기준 박위의 채널 ‘위라클’ 구독자 수는 약 93만 6,000명이다. 논란 전 101만 명이던 구독자 가운데 약 7만 4,000명이 떠났다. 박위는 지난 8월 14일 KTX에서 내리던 중 경사로를 밟고 있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가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겪었다. 그는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채널에 공개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도움을 주려던 사회복무요원이 이미 사과한 상황에서 이를 공개적으로 문제 삼은 것은 지나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결국 박위는 영상을 내리고 “상황이 일어난 당시 현장에서 저를 도와주시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이후 예정됐던 강연이 잇따라 취소됐고, 아내 송지은 등 주변 인물에게까지 비판이 번졌다.

박위는 이후 추가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대신 채널 영상을 조금씩 비공개로 돌리고 있다. 지난 20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위라클’의 영상 수는 지난 15일 781편에서 17일 778편으로 줄었다. 논란 당시 798편이던 것과 비교하면 약 30편이 사라졌다. 이 중에는 2014년 추락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은 과정을 돌아본 영상도 포함됐다.
그의 복귀 시점을 두고도 관심이 모인다. 해당 플랫폼은 채널이 6개월 동안 활동하지 않으면 수익 창출 자격을 제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뒷광고 논란으로 활동을 멈췄던 일부 대형 유튜버들이 6개월이 지나기 전 일제히 영상을 올려 ‘6개월의 법칙’이라는 비판을 받은 것도 이 때문이다. 박위 역시 본업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키기 위해 그 전에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과, 여론이 여전히 냉담해 복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엇갈린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뒤 재활을 거쳐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됐다. 그는 2024년 10월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결혼했다. 송지은은 현재 CBS TV ‘새롭게 하소서’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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