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명문대 출신’ 에릭남, 억대 ‘금전 피해’→”무서운 사람들” 결국 마음 닫았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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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에릭남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인간관계의 상처를 꺼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에릭남은 지난 21일 방송인 하지영의 채널에 출연해 신곡과 자신이 겪은 일들을 이야기했다. 그는 신곡 ‘싸이코(Psycho)’ 이야기가 나오자 금전 피해부터 꺼냈다. 그는 “배신당하고 돈 뜯기고 이런 것들도 있다”며 “못 받은 돈들로 치면은 억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하지영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자 그는 “그분들이랑 연락할 생각도, 볼 생각도 없다”며 “저한테는 그냥 무서운 사람들”이라고 했다.

괴롭힘을 당한 기억도 털어놨다. 에릭남은 “약간 좀 이상한 사람들이 저한테 꽂히는 경우들이 있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저를 되게 많이 괴롭히는 분들이 있었다. 너무 좋아하고, 너무 사랑하고”라고 돌아봤다. 하지영이 “연예인이었나요?”라고 묻자 그는 잠시 말을 멈췄고, 하지영은 “여기까지 할게요”라며 질문을 거뒀다. 이어 “오늘 타이틀 나왔어요”라는 말로 분위기를 바꿨다.
대화는 연예인 대시로 이어졌다. 에릭남은 “대시보다는 그냥 관심을 보였던 사람들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영이 “근데 싸이코가 있었다는 거지 않냐”고 되묻자 그는 “연예인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며 말을 아꼈다. 상대의 정체는 끝내 밝히지 않았다. 이런 기억은 신곡에도 녹아들었다. 에릭남은 “노래는 사랑의 ‘싸이코’인데, 이런 미친 일들도 있었다는 얘기를 많이 하면서 썼던 곡”이라고 소개했다.

상처는 사람을 대하는 방식까지 바꿔놨다. 에릭남은 “이런 사람들이 제 인생에 은근 많았어서 사람 만나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새로운 사람이 와도 그냥 지나간다. 방어적인 태도로 바뀌면서 더 I가 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미국 명문대인 보스턴칼리지를 졸업한 에릭남은 ‘우우'(Ooh Ooh), ‘못됐어’ 등의 노래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에릭남, 채널 ‘유튜브하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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