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도 응원→’현커’ 됐는데…’몽글’ 오지현, 25세에 난소암 진단 “곧 6차 항암”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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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SBS ‘몽글상담소’ 출연자 오지현이 25세에 난소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오지현의 언니이자 크리에이터 오정현이 운영하는 채널 ‘아보피치’에는 ‘스물다섯 살 지현이에게 찾아온 난소암. 수술부터 항암치료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오정현은 그간 활동이 뜸했던 이유를 밝히며 “최근 4개월 동안 조금 큰 일이 생겼고, 그로 인해 가족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에 따르면 동생은 약 3년 전부터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매년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왔다. 지난해 10월 난소에 혹이 있다는 소견을 들었고, 6개월 뒤 크기가 커진 사실이 확인됐다. 자궁근종과 난소낭종 등을 의심해 대학병원에서 수술했지만, 떼어낸 조직을 검사한 결과 난소암으로 드러났다. 이후 병원을 옮겨 한쪽 난소를 제거했고, 다행히 반대편에서는 암이 발견되지 않았다.

치료는 곧장 항암으로 이어졌다. 오정현은 난소암의 경우 전이가 없더라도 보통 약물 치료를 진행한다는 설명을 듣고 “내 동생이 항암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며 그때의 충격을 떠올렸다. 현재 3주 간격으로 항암 주사를 맞으며 백혈구 주사와 호르몬 주사도 병행하고 있고,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은 적도 있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오정현은 “10월 초인 지금 지현이는 이번 주에 5차 항암치료를 받고 마지막 6차 항암치료만 남겨두게 된다”며 “여기까지 너무 잘 달려오고 있는 지현이, 제 동생이지만 멋있는 것 같다”고 응원했다.

오지현은 지난 3월 막을 내린 ‘몽글상담소’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사랑을 꿈꾸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도움을 받아 첫 연애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당시 박준혁과 소개팅을 한 그는 최종 선택에서도 마음이 통했고, 지난 5월 오정현은 “많은 분이 기다려주셨던 그 결말! 지현이와 준혁이는 이렇게 1일이 되었다”는 글로 두 사람의 ‘현커’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아보피치’, SBS ‘몽글상담소’, 아보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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