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직접 치료해준 박진영에 한걸음…함정 빠진 구국단 ‘위기’ (‘100일의 거짓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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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유정과 박진영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구국단이 진선규의 함정에 빠져 위기에 빠졌다.
18일 방송된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는 사토히데오·김태웅(박진영 분)이 이가경(김유정)을 걱정했다.
이날 이가경은 누군가에게 끌려갔다. 두 남자는 이가경에게 배후가 누구인지 말하라고 협박하며 폭행했지만, 이가경은 끝까지 “난 밀정이 아니야. 나한테 배후가 있다면 그건 이천만 조선인”이라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이는 구국단의 테스트였다. 뒤늦게 이를 안 유소란(김현주)이 “날 속이고 왜 이런 일을 벌인 거냐”라고 화를 냈고, 유필립은 “다 내가 꾸민 일”이라고 사과했다. 이가경이 “절 믿고 시킨 거 아니었냐”라면서 “연극을 할 거면 제대로 해라”라고 일갈했다. 이가경은 자신이 납치당한 곳이 종로서가 아니라고 생각한 이유를 나열하며 “전 그만두겠다. 당신들이 절 못 믿는데, 제가 어떻게 제 목숨을 걸고 밀정짓을 하겠냐”고 밝혔다.



그러자 유필립은 총구를 겨누었고, 유소란은 유필립을 막아서며 같이 총을 겨누었다. 대신 유소란은 자신의 사연을 고백했다. 유소란은 “서희는 정무총감이 죽인 내 딸 이름이다. 도와줘. 우리는, 난 네가 필요해”라고 부탁했다. 유소란은 유필립에게 이가경에 대한 건 모르는 게 없게 해달라고 말하며 “우리를 쉽게 배신하지 못할 거다. 미국에 보내줄 방법은 애초에 없단 걸 끝까지 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날 사토 히데오는 절뚝거리는 이가경이 걱정돼 쫓아왔다. 승강기를 타는지 감시하러 왔다고 오해한 이가경은 투덜거렸지만, 사토 히데오가 자신을 위해 온 거란 걸 알고 도움을 청했다. 외근을 가자고 말한 사토 히데오가 향한 곳은 병원이었다. 사토 히데오는 직접 이가경의 발에 붕대를 감아주었고, 이가경은 “고맙다. 거짓말 아니고 진심”이라고 했다.
사토 히데오는 전날 이가경의 고백을 말하며 “유필립은 모르게 해라. 만약 진심이라면 들키지 말아라”고 당부했다. 사토 히데오가 “그 사람이 때리냐”고 걱정하던 그때, 유필립이 나타났다. 유필립은 사토 히데오가 구국단을 보지 못하게 이가경의 허리에 손을 얹으며 시선을 돌렸고, 사토 히데오는 “개XX”라고 분노했다.



그런 가운데 구국단은 모레 시상식에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진선규)가 참석한단 정보를 입수했다. 이가경이 베껴온 일정과도 같았고, 다른 정보들도 같은 걸 가리켰다. 하지만 이가경이 직접 편집부 직원들의 말을 엿들은 바는 달랐다. 그런데도 구국단은 다른 정보를 믿고 계획을 진행시켰다.
이가경은 영문을 몰랐지만, 다시 한번 일정을 확인한 후 유필립에게 전화로 이를 알렸다. 그러나 이미 구국단은 함정에 빠진 상태였다. 이가경 역시 사토 히데오에게 전화한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100일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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