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75세 남편과 공식석상서 다정히 귓속말→미소 활짝…’20살 차 극복한 잉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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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이영애가 남편 정호영과 함께 시상식을 찾았다. 15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주최한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각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이영애는 올해 75세인 남편 정호영과 나란히 객석에 앉아 시상식을 지켜봤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귓속말을 하기도 하는 등 끈끈한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올해는 5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영화(드라마 포함)예술인상은 배우 김무열이, 공연예술인상은 배우 박근형이 받았다. 공로예술인상은 이석기 촬영감독에게, 신인예술인상은 김도영 감독에게 돌아갔다. 선행을 펼친 예술인에게 주는 굿피플예술인상은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안성기가 받았다.

고 안성기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에 아역배우로 출연하며 영화계에 발을 들인 뒤, ‘만다라’, ‘투캅스’, ‘인정사정 볼것 없다’, ‘화장’ 등 69년간 170편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고인은 2019년부터 혈액암으로 투병하며 연기 복귀를 준비해 왔고,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의 영화인장으로 치러졌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출범한 2011년 만들어졌다. 영화와 공연, 공로, 선행, 독립영화 또는 신인 부문에서 활약한 예술인을 해마다 선정해 부문별로 2000만 원씩, 모두 1억 원의 상금을 준다. 공연 부문은 연극과 뮤지컬 등 공연예술 전반으로 범위를 넓혀 심사하고 있다.

첫 시상식에서는 배우 김혜자가 1억 원을 받았다. 이후 15년 동안 영화와 드라마, 공연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낸 예술인들이 상을 받았고, 올해까지 수상자는 60여 명에 이른다.
이영애는 영화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와 MBC 드라마 ‘대장금’ 등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대장금’은 해외 여러 나라에 방영되며 한류 열풍을 이끌었다. 이영애는 2009년 사업가 정호영과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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