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최근 급격한 폭락장에 수개월 전 개그맨 출신 투자자 황현희가 했던 조언이 주목받고 있다.
황현희는 7월 채널 ‘이홍렬TV’에 출연해 투자에 관한 견해를 내놓은 바 있다. 그는 여윳돈 운영법을 묻는 말에 “지금은 주식시장에 들어갈 생각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시장 상황을 “하루에 7%가 올랐다 다음날 8% 떨어지는 장은 우리 같은 초보 투자자를 위한 시장이 아니다. 지금은 단기 매매에 능한 소위 ‘선수들의 무대’다. 일반 개인 투자자가 대응하기에는 너무나 위험하다”고 분석했다. “지금은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투자 안 한다”며 그는 자신 역시 관망 중임을 밝혔다.

황현희는 영상에서 투자 원칙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스스로를 ‘사이클 투자자’로 규정하며 전 고점 대비 최소 30% 이상 하락한 유의미한 조정이 발생했을 때 진입을 검토한다며 자신이 지키고 있는 원칙을 설명했다. “연말쯤 미국 시장에서 ‘AI 거품 꺼지나’라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조정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황현희는 실질적인 투자 방법을 추천하기도 했다. 그는 하락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략으로 ‘분할매수’를 꼽았다. 시드머니를 5분할로 나눠 전 고점 대비 15% 하락한 시점에서 매수해 5%씩 추가 하락할 때마다 추가 매수하는 방식이다. 또한 그는 투자 관련된 도서를 추천하기도 하고 개별 종목보다는 지수 추종 ETF를 추천하기도 했다.

이날 황현희는 ‘100억 자산가’라는 자신의 수식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경제 공부를 하고 주식으로 돈을 번 거는 맞다. 투자 성공 과정을 보여주고 싶어 밝혔지만, 사람들은 결과에만 집중했다. ‘100억 자산설은 방송을 통해 와전된 거지 사실과는 다르다” 고백했다.
이지은 기자 / 사진= 채널 ‘이홍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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