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이경실, 60되니 다르네…딸 손수아 “이렇게까지 힘 없나 싶어” 걱정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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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코미디언 겸 방송인 이경실이 딸 손수아와 건강 관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채널 ‘우리엄마이경실’에는 “‘어우, 나는 그만할래!’ 이경실의 생애 첫 플라잉 요가 체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는 이경실과 손수아가 플라잉 요가를 체험하는 모습이 담겼다. 걸어서 이동하는 길에 손수아는 “저는 엄마랑 같이 좀 요가든 뭐든 운동을 같이 다니고 싶었다. 엄마가 운동을 너무 안 하셔서 나이 들수록 엄마의 엉덩이가 좀 처지는 거 같다. 다리에 힘도 없고”라며 애정이 담긴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경실은 “엄마는 이렇게 다리를 쫙 벌리는 거 있지. 나는 이번 생에는 그게 안 되는 거 같다”라며 몸 상태가 뻣뻣하다는 것을 밝혔다. 손수아는 “나도 원래 90도도 안 됐었다. 계속 찢고 울면서 찢어서 찢어진 거다”라며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이경실은 “울면서 찢고 싶지가 않다”라고 고백했다.

이경실은 플라잉 요가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 준비운동을 하는 것부터 힘들어 보였다. 그는 스트레칭을 한 후 한 두 동작을 가까스로 따라 하다 결국 포기를 선언했다. 이후 한참을 쉬던 이경실은 손수아의 응원에 다시 요가 해먹 위로 올라섰다. 플라잉 요가를 끝내고 나온 손수아는 “저는 사실 안 한 거나 다름없다고 보면 된다. 솔직히 엄마한테 돈 받아야 할 거 같다”라고 운을 떼자 이경실은 딸에게 “그럼 너 혼자 하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손수아는 “같이 하고 싶었는데 솔직히 엄마가 이렇게 못 하는 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이경실은 “3~4년 동안 이렇게 몸을 많이 쓴 거는 처음이다”라고 고백했다. 오늘 어땠냐는 딸의 질문에 이경실은 한의원을 가리키며 “침을 맞고 뜸 좀 뜨고 자고 가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손수아는 따라가려고 노력했다는 이경실의 말에 “노력은 인정하나 엄마가 ‘이렇게까지 힘이 없나?'”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손수아는 엄마 이경실을 모시고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다니던 단골 떡볶이 가게에 들었다. 그는 가게에 도착해 사장님께 촬영에 관해 양해를 구했다. 두 사람은 떡볶이와 어묵, 튀김 등을 먹으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경실은 딸과 사장님과의 대화를 들으며 처음 알게 된 사실이 많아 보이는 듯 흥미롭다는 표정을 지었다. 손수아가 “여기가 우리 동네에서 떡볶이 제일 싸. 원래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격이 2,000원이었다. 근데 어쩔 수 없이 올리신 거다”라고 가게 사정을 훤히 알자 이경실은 “다 알고 있어”라며 웃었다.
올해로 60세가 되는 이경실은 지난 2월 채널 ‘롤링썬더’를 통해 “갱년기가 오면서 잠에서 자주 깨고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영화를 보다가 먹은 과자 봉지를 보고 나서 깜짝 놀랐다”라고 밝힌 바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우리엄마이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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