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차지연 노래 도중 “컷, 컷”→반말 무례 논란 속…’가세연 광팬’ 발언 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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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공형진이 공식 무대에서 후배 뮤지컬 배우 차지연을 대한 태도로 뭇매를 맞고 있다.

논란의 무대는 지난 17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창사 70주년 극동방송 홈커밍데이’ 특별공연이었다. 두 사람은 이날 공연의 중간 진행을 맡았다. 차지연이 고개를 숙이며 “안녕하십니까, 선배님”이라고 인사하자, 공형진은 “선배니까 다시 한번 인사”라며 인사를 한 번 더 시켰다. 이어 그는 무대 화면에 차지연의 사진만 나오자 “내 사진은 왜 없어? 내가 얘보다 훨씬 선배인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차지연이 “죄송하다”고 하자 그는 “대세니까”라고 답했다.

진행 내내 반말도 이어졌다. 공형진은 다음 무대를 소개하는 차지연에게 “너 왜 연기해? 평소처럼 해”라고 했다. 차지연이 노래를 부르던 중에는 “컷, 컷”이라고 외쳐 무대가 멈추기도 했다. 그러고는 “이게 원래 제 대사인데 얘가 지가 한 거야. 그런데 오늘 차지연이 주인공이니까 봐줄게요”라고 덧붙였다.
영상이 퍼지자 온라인에서는 비판이 잇따랐다. 차지연의 한 팬은 온라인에 “보는 내내 아슬아슬하고 불편하고 불쾌하고 속상했다”는 글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들도 공식 무대에서 후배에게 인사를 다시 시키고 반말을 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과거 가세연 관련 발언도 다시 회자됐다. 공형진은 2020년 주진모 휴대전화 해킹 사건 당시, 가세연이 자신과 주진모의 친분을 언급하자 직접 전화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최근에는 예전처럼 활발히 교류하지 않는다”고 해명하며 “내가 가로세로연구소 광팬이고 구독자이기도 하다”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이 가운데 공형진은 지난 8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며 7년여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당시 그는 “사업 실패 후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김나래 기자 /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TV리포트 DB, 극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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