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닫힌 해피엔딩…빅나티, ‘♥10년 짝사랑’ 아내에 프러포즈곡 선물→’벤쿠버3′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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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빅나티가 10년 넘게 짝사랑한 첫사랑과 부부가 됐다. 결혼 발표 다음 날에는 아내를 위한 신곡까지 선물했다.

빅나티는 15일 자신의 채널에 신곡 ‘Vancouver 3(찐막)’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함께한 일상과 추억이 담겼다. 차 안에서 빅나티가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하자, 아내가 그를 끌어안는 장면도 포함됐다.
영상에는 ‘2011, First met. 2026, Married'(2011년 첫 만남, 2026년 결혼)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Happy Birthday My Ju'(생일 축하해, 나의 주)라는 메시지도 함께 담겼다. 아내의 생일에 맞춰 신곡을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15일, 빅나티는 자신의 계정에 “9살에 처음 만나 24살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곡에 대해서는 “저는 뭘 드릴 수 있을까 하다 소소하게 한 곡 올려뒀다”고 설명했다.
결혼 소식은 하루 앞선 14일 전해졌다. 빅나티는 팬 소통 플랫폼에서 “사람들이 알기 전에 먼저 알려주고 싶다. 올해 마지막 이슈가 하나 더 있다. 갑작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밴쿠버’랑 ‘밴쿠버2’ 등 많은 노래 (주인공인) 그 친구랑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빅나티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

아내는 빅나티의 대표곡 ‘밴쿠버’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빅나티는 초등학교 시절 만난 그를 10년 넘게 짝사랑했다. 이후 다시 연락이 닿아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는 “팬들 덕분에 그런 노래도 세상에 나올 수 있었고 그 덕에 나도 많은 걸 배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003년생인 빅나티는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노스탈지아’, ‘정이라고 하자’,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등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그는 “성실히 복무를 마친 뒤에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빅나티는 지난 9월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BIG Naughty (서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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