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유튜버 박위를 둘러싼 논란의 불똥이 배우 윤소희(33)에게까지 튀었다. 박위의 과거 영상이 잇따라 ‘파묘’되는 과정에서 윤소희와 박위 가족의 남다른 관계가 도마 위에 오른 것. 여기에 지난해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2’)에서 불거졌던 구설까지 다시 소환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윤소희와 박위 가족의 인연은 2016년 tvN 드라마 ‘기억’에서 시작됐다. 당시 연출을 맡은 박찬홍 PD가 바로 박위의 부친이다. 이를 계기로 박위 가족은 윤소희를 ‘수양딸’로 여길 만큼 각별한 사이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에 기름을 부은 건 박위 채널에 올라온 영상 속 장면들이었다. 최근 박위 가족이 며느리 송지은보다 수양딸 윤소희를 더 살뜰히 챙기는 듯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기 때문. 박위는 식전 기도에서 아내보다 윤소희의 이름을 먼저 불렀고, 송지은만 다른 식기를 쓰는 장면도 포착됐다. 여기에 잠옷 차림으로 박위 부부를 맞는 윤소희의 모습과 박위 모친이 윤소희를 ‘송지은 시누이’라 부르는 장면까지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기괴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번 일로 지난해 ‘데블스2’ 논란도 함께 재조명됐다. 당시 윤소희는 티빙 ‘환승연애2’ 출신 인플루언서 정현규와 각별한 연합 플레이를 펼쳤다. 두뇌 서바이벌 무대에 연애 리얼리티 같은 기류가 흐르자 시청자들 사이에서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왔고, 급기야 열애설로까지 번져 두 사람이 직접 해명에 나서야 했다.

2013년 데뷔한 윤소희는 과학고와 카이스트를 거친 이력으로 ‘브레인’ 이미지를 얻으며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사랑하는 은동아’, ‘기억’, ‘마녀의 사랑’ 등에 출연했으며,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데블스2’, ‘브레인 아카데미’ 등 지성미를 내세운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데뷔 14년 차를 맞은 그가 잇단 구설을 딛고 이미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위라클’,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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