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진수 기자] 오상진 아나운서의 아내 김소영이 경영난으로 인한 사업 중단 후에도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일 김소영의 계정에는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이 게시됐다. 사진에는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 중인 그를 캡처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는 “첫 도전이었던 모바일 라이브”라고 운을 떼며 “방송을 마치자마자 뷰티 1위가 아닌 전체 1위가 된 것을 보았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신기한 장면이었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유인나 님, 배승민 쇼호스트 님, 그루민 님과 얘기 나눌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25년 김소영이 설립한 회사가 70억 투자를 받은 바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그는 2026년 두 차례 사업 중단을 고백했다. 먼저 지난 8월 그는 “쿠키 폐업 소식이 아쉽다”라는 팬에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신중한 척하지만 잘 모르면서 냅다 해보는 스타일 같다”라며 “사업 구조를 조금만 알아도 쿠키 사업을 못 했을 텐데”라고 답변했다. 덧붙여 “쿠키는 많이 팔아도 적자”라며 많은 인력을 필요로 했고, 고가 제품을 사용해 재료에 대한 비용 부담이 커졌다는 경영난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9월에는 책 구독 서비스 사업도 종료도 안내했다. 그는 6년간 진행해 온 책 서비스를 10월에 종료하게 됐다며 이에는 여러 사정이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김소영은 과거 운영했던 실물 서점에 대해 “남편이 차려줬을 거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런데 남편이 차려준 게 아니다. 내 퇴직금으로 한 거다. MBC 5년 다니고 퇴직금이 3천만 원 정도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김소영과 오상진은 2017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다. 이후 2년 만인 2019년 딸을 출산했으며, 지난 2026년 4월에는 아들을 낳았다. MBC 아나운서였던 부부는 현재 독립해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김진수 기자 / 사진=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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