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최근 불거진 KTX 공익 논란을 비롯해 유튜버 박위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송인 랄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2년 공개된 콘텐츠 ‘랄랄의 대필일지’에 게스트로 나선 박위는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자서전을 쓰러 와 정작 본인 책을 홍보하는 모습에 랄랄은 “양다리 걸치고 책 사달라고 오신 거냐. 안 산다”고 툴툴댔고, 원래 이렇게 홍보하는 것이라는 답이 돌아오자 “책 홍보를 하러 나온 거냐. 끌어내라. 약았다”며 발끈했다.

책에 없는 내용을 어필해 달라는 요청에 박위는 “저는 결혼하면 부부 유튜버를 하겠다”고 깜짝 선언했다. 랄랄은 “지금 발표한 거냐. 기사 내달라는 거냐”고 되물은 뒤 “이 또한 비즈니스다. 사람이 너무 약았다. 나중에 잘못돼서 채널 팔면 신사임당 님한테 가시면 된다”고 받아쳤다. 당시엔 웃으며 넘긴 농담이었지만 최근 잡음과 맞물려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시 퍼지고 있는 것.

박위는 지난 8월 개인 채널 ‘위라클’에 KTX 하차 중 휠체어 낙상 사고를 당했다며 당시 자신을 돕던 사회복무요원을 저격하는 영상을 올려 뭇매를 맞았다. 절차에 따라 돕던 중 생긴 실수였고 본인이 사과받았다고 밝히고도 CCTV 화면까지 입수해 공개하며 “너무 화가 났다”고 몰아세우자,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곧바로 게시물을 지우고 고개를 숙였지만, 비판은 인성 논란으로 번졌고, 100만 명을 넘겼던 구독자는 12일 현재 93만 명대로 줄었다.
여기에 송지은과 결혼 후 첫 명절 시댁 방문 영상도 뒤늦게 도마 위에 올랐다. 부친 박찬홍 감독의 수양딸인 배우 윤소희가 편한 차림으로 머물며 자신을 ‘새언니’로 칭한 장면을 두고 차별 의혹이 제기되면서 윤소희 개인 계정에는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2014년 건물 추락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박위는 재활 끝에 상체를 움직일 수 있을 만큼 회복했고, 2024년 10월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부부가 됐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모비딕’, 박위, 송지은,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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