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이수경이 수백만 원에 산 와인이 지금은 억대가 됐다고 밝혔다.
이수경은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다. 연예계에서 술을 좋아하기로 유명한 그는 이날 술만 따로 보관하는 방을 둘 정도로 와인과 위스키 수집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몇백만 원에 산 와인이 10배 올라서 지금은 억대”라고 밝혔다.

이수경의 술 사랑은 앞서 다른 방송에서도 소개됐다. 그는 지난 3월 2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술경’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술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집에 술이 얼마나 있느냐는 질문에는 “120병에서 150병”이라고 답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박성웅은 “술방이 따로 있다니까?”라며 이수경의 집에 양문형 냉장고만 한 와인셀러가 있다고 전했다. 이수경은 와인과 위스키뿐 아니라 소주와 샴페인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으고 있으며, 술을 진열하기 위한 테이블도 직접 만들었다고 했다.

당시 방송에서도 문제의 와인이 언급됐다. 박성웅이 “억대야”라고 하자 이수경은 “원래는 그 가격에 안 샀다. 60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웅은 “근데 그게 지금은 1억 원이 넘었다”고 덧붙였다. 600만 원에 산 와인의 값이 10배 넘게 오른 셈이다. 와인은 생산 연도와 보관 상태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서 값이 크게 오르기도 한다. 이수경은 이 와인을 팔 생각은 없다고 했다. 그는 “와인을 판매할 생각은 없다”며 “20년쯤 뒤 환갑잔치할 때 딸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이수경은 개인 채널에 관상가를 만나 자신의 결혼 운을 상담한 영상을 게시한 바 있다. 다만 당시 영상에는 예전보다 살이 빠진 데다 눈두덩이까지 움푹 들어간 모습이 화면에 담기면서 건강을 염려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댓글 창에는 “살을 조금 찌워야 할 것 같다”, “너무 마른 것 같다”, “건강 잘 챙겼으면 좋겠다” 등의 글이 달렸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이수경력직’, TV리포트 DB,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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