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정준하, 무당 찾아가→’무한도전’ 재결합 가능성…”보여지는 운 有”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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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방송인 박명수와 정준하가 MBC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지난 10일 박명수와 정준하의 채널 ‘하와수’에는 “궁합보러 왔다가 예능신 강림함 (w.노슬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무당 노슬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노슬비에게 ‘하와수’가 계속 갈 수 있는지 물었다. 노슬비는 오방기를 꺼내 뽑으며 “계속 갈 거 같다. 일단 둘이 같이 있는 게 보이니까”라고 답했다. 놀란 정준하는 “저희 지금 둘이 같이 찍고 있는 드라마도 있다. 무한상사 네버다이라고”라고 말하며 드라마는 잘될지 질문했다. 정준하와 박명수의 기대감이 찬 얼굴을 본 노슬비는 웃으며 “무조건 잘 된다. 그거는 오기 전부터 공수 다 받고 왔는데 무조건 잘 된다. 그런데 이게 겉으로 잘 되는 거랑 실질적으로 주머니에 꽂히는 거랑 같아야 된다. 그런 운에서는 1년이 남았다”고 답했다. 그런 쪽에는 욕심없다는 박명수에게 노슬비는 경거망동하고 싶어질 만큼 꽂힐 수 있다고 전했다.

정준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나중에는 어떻게 한 번 뭉칠 수 있느냐”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노슬비는 “이거는 시청자들이 더 잘 아실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숙제를 주네”라고 반응했다. 노슬비는 “못할 게 없다. 보여지는 운이다. 그런데 실행이 되려면 한참 남았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박명수는 노슬비에게 방송을 계속 잘 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졌다. 노슬비가 “당연하다”라고 답하면서 “방송을 안 해도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는데 계속 하셔야 된다는 문제가 있다는 거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돈 들어갈 일이 많다는 얘기”라며 그 의미를 알아챘다. 노슬비는 그렇다며 맞장궃쳤다. 박명수가 정준하는 어떻냐고 물으니까 노슬비는 “동충하초다. 자기 혼자 빛이 안 나도”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명수는 1993년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이승철 닮은꼴’과 독특한 호통개그로 이름을 날린 바 있다. 그는 무한도전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거성’, ‘2인자’ 등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메가 히트곡인 ‘바다의 왕자’를 비롯해 EDM DJ인 ‘G-PARK’ 등 다양하게 활동했다.
정준하는 이휘재, 그룹 쿨 등의 매니저로 일하다 1994년 MBC ‘테마극장’의 카메오로 출연하며 방송에 발을 들였다. 그는 ‘노브레인 서바이버’라는 코너에서 “나를 두 번 죽이는거예요” 등 유행어를 남긴 바 있다. 그는 무한도전에 합류하여 식신, 정중앙, 쩌리짱 등 수많은 캐릭터를 소화하며 예능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하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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