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유승호가 배우 임세주와 6년째 조용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예능에서 밝힌 그의 연애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8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유승호와 임세주는 2020년부터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방송된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각각 동백, 이슬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교제 사실을 알린 채 비공개로 장기 연애를 이어왔으며, 유승호의 반려견을 데리고 마포구 서교동 거리를 함께 걷거나 파주 근교에서 시간을 보낸 정황도 전해졌다.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달 방송된 유승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승호는 지난달 15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 동갑내기 절친 영케이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에 가게 된 손님의 사연을 전하며 현 남자친구의 동행 여부까지 묻는다고 하자, 유재석은 “남친 입장에선 못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유승호 역시 “어떤 사정이어도 못 갈 것 같다”며 유재석과 뜻을 같이했다.
현실적인 변수를 짚는 의견에 찬반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승호는 “여자친구한테 ‘너는 이미 이겼다. 나를 만났으니라고 기를(살려줄 것)’이라고 설득할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시에는 유쾌한 농담으로 받아들여졌지만, 6년째 한 사람과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그의 확신에 찬 연애관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승호는 그간 ‘열애설 없는 배우’로 통해왔다. 2000년 MBC 드라마 ‘가시고기’로 아역 데뷔한 그는 성인이 된 뒤에도 단 한 번도 열애설이나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적이 없었다. 다만 2017년 인터뷰에서는 “그동안 연애를 몇 번 해봤다”며 숨기다 “나중에 거짓말하는 것보다 말하는 편이 낫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영화 ‘집으로…’로 ‘국민 남동생’ 수식어를 얻은 그는 ‘무사 백동수’, ‘복수가 돌아왔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영화 ‘조선마술사’, ‘봉이 김선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임세주, SBS ‘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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