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절연’ 장윤정, 父와 촬영 중 오해 풀더니…터지는 눈물 참았다 “확 터질 뻔”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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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장윤정이 아버지와 함께한 촬영 당시 쏟아지는 눈물을 애써 참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1일 장윤정의 채널 ‘장공장장윤정’에는 ‘내장을 사랑한 그녀의 아버지 근황과 셋째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윤정은 최근 아버지가 출연한 영상의 조회수가 300만 회를 앞두고 있다며 “미쳤나 봐”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추석을 맞아 아버지 댁을 찾았던 일화도 전했다. 장윤정은 “아버지께 ‘주변 반응이 난리다. 댓글을 보시라’라고 했더니 사람들의 반응에 ‘고맙다’고 하셨다”며 “‘한 번 더 놀러 갈까’라고 여쭤보니 ‘촬영할 거면 낚시터를 섭외해 봐’라고 하셨다. 나랑 낚시하고 싶으시대”라고 웃으며 아버지의 반응을 전했다.

장윤정은 자신과 아버지의 영상을 다룬 다른 크리에이터들의 반응도 언급했다. 그는 “장윤정이 아버지와는 잘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내가 명절에 너무 외롭겠다고 걱정하셨던 분들이 많았는데,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좋다는 반응이 많았다. 가족 이야기를 너무 안 했더니 내 주변에 아무도 없는 줄 아셨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당시의 속마음도 솔직하게 꺼냈다. 장윤정은 “눈물이 난다는 댓글도 있었는데, 솔직히 그날 촬영하면서 눈물을 엄청 참았다”며 “아빠가 ‘윤정이 혼자 있지’라는 말을 하실 때 확 터질 뻔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예전에 아빠가 이기적으로 혼자만 그런 생각을 한다고 여겨서 미웠다고 말한 적이 있지 않나.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라”며 “내가 말을 꺼내면 다 무너질 수 있을 것 같아 꾹 참았다”고 덧붙였다. 오랜 시간 쌓인 감정을 덤덤하게 풀어놓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장윤정의 부모는 2013년 이혼 소송을 벌였으며, 당시 장윤정은 모친과 절연했다. 장윤정은 부모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자신의 재산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됐다며 “10년 동안 번 돈을 모친과 남동생이 모두 탕진했고, 약 10억 원의 빚까지 떠안게 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모친은 이후 사기 행각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최근에도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장공장장윤정’, 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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