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리뷰만 5번’ 단군, 영화 ‘암살자(들)’ 논란에 고개 숙였다…”실제 역사 구분 못 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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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e스포츠 캐스터 겸 영화 리뷰어 단군(본명 김의중)이 영화 ‘암살자(들)’ 리뷰로 불거진 논란에 머리를 숙였다. 실제 역사와 영화적 각색을 구분하지 않은 리뷰는 물론, 해명 과정에서 보인 태도까지 잘못이었다고 인정했다.

단군은 1일 자신의 채널 ‘김단군’에 ‘영화 암살자(들) 관련 사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제 후기 영상과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비판이 있다는 점 인지하고 있다”며 “그 후기 영상과 관련해서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논란의 시작은 첫 리뷰였다. 단군은 해당 영상에서 영화 속 주요 사건 상당수가 실제 역사에 바탕을 두고 있다며 당시 사건에 의문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이를 두고 영화가 던진 음모론을 사실처럼 받아들인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단군은 “실제 역사와 각색된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구분 지어서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그런 것 없이 이야기하다 보니까 여러분이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을 스스로 자초했다”고 돌아봤다.

이후 내놓은 해명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그는 앞서 박정희 전 대통령 배후설을 ‘지구평평설급’이라고 표현하며 믿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단군은 “그 과정에서 ‘음모론 믿는 게 자랑이냐, 모르는 게 좋은 거 아니냐’라는 쓸데없는 표현이나 태도를 보였다”며 “그런 태도를 보인 것은 제가 잘못한 게 맞다”고 말했다. 또한 단군은 앞으로의 리뷰 방식도 바꾸겠다고 했다. 그는 근현대사를 다룬 작품을 리뷰할 때는 “뭐가 작품적으로 각색된 부분인지, 또 뭐가 실제 역사인지 알아보고 후기를 남기겠다”고 약속했다.

단군은 영화·드라마 리뷰 콘텐츠로 영화 팬들과 소통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영화 ‘호프’를 두고 첫 리뷰부터 예정에 없던 5차 ‘망상회’까지 다섯 편의 영상을 연달아 올렸고, 첫 리뷰는 1일 오전 기준 조회수 111만 회를 넘겼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김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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