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리니 피가 뚝뚝” 피멍 등장 10기 옥순, 유현철 폭력설 일축→”눈 이 모양 된 건 나 때문”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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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옥순으로 얼굴을 알린 김슬기가 결혼식을 앞두고 눈 주위에 멍이 든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남편 유현철의 폭행 때문이라는 가정폭력설 등 일부 추측을 직접 부인했다.
김슬기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많은 분이 오해하시는 이유는 절대 절대 아니다”는 글과 함께 눈에 멍이 들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앞서 김슬기는 한쪽 눈 주변이 시퍼렇게 멍든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결혼식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눈에 멍이 들었다며 난감한 심경을 드러냈지만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후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유현철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자 직접 해명에 나선 것.
김슬기는 “그렇다면 결혼식이 한 달밖에 안 남았단 얘기를 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내 눈이 저 모양인 이유는 나 때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사고가 술을 마신 뒤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김슬기에 따르면 주말 저녁 유현철은 소주를, 자신은 와인 한 병을 마셨으며, 유현철이 소파에서 잠든 사이 김슬기는 씻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갔다.

김슬기는 “정신 차려보니 바닥에 앉은 채 머리만 바닥에 처박혀 있더라”며 “고개를 드니 피가 뚝뚝 떨어졌고 놀랄 새도 없이 거울 보고 후딱 지혈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처음에는 큰 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눈썹 옆이 조금 찢어진 정도로 생각했고 출혈도 금방 멈춰 라이브 방송까지 진행했다. 당시에는 넘어졌다는 사실을 말하기 창피해 눈썹 칼에 베였다고 둘러댔다고도 털어놨다.

하지만 다음 날 상태가 달라졌다. 김슬기는 “꿀잠 자고 일어났더니 눈이 땡땡 붓고 시퍼렇게 멍이 들어서 오빠도 많이 놀랐고 바로 약 사다줘서 열심히 발랐다”고 밝혔다. 이후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뼈에는 이상이 없었다고도 밝혔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는 한층 옅어진 멍을 보여주며 “지금은 많이 회복됐다”고 근황을 알렸다. 김슬기는 유현철이 자신과 함께 외출할 때마다 주변의 시선 때문에 난감해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술도 끊겠다고 했다. 김슬기는 “그날 이후로 저 금주합니다. 술 이제 그만 먹겠다”며 자신을 걱정하거나 부부를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슬기는 ENA·SBS Plus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 유현철은 MBN ‘돌싱글즈3’에 각각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이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관계에 위기를 겪었다는 사실도 방송을 통해 털어놓은 바 있다. 지난 5월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 출연해 2025년 초부터 관계가 악화돼 약 10개월간 대화를 거의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관계를 회복한 두 사람은 오는 10월 2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강지호 기자 / 사진= 김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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