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뮤지컬 배우 임별이 10월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임별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계정에 “어떤 말로 이 소식을 전하면 좋을지 한참을 고민하다 조심스레 펜을 들었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손편지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는 “다가오는 10월에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도 직접 전했다. 임별은 예비 배우자에 대해 자신이 흔들릴 때마다 단단하게 잡아주고, 가장 편안하게 웃을 수 있도록 해주는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마주 앉아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을 받는다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한다면 따뜻하고 즐거울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오랜 시간 자신의 무대를 지켜봐 준 팬들을 향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임별은 2015년 처음 무대에 오른 순간을 떠올리며 지금까지 보내준 응원과 사랑 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해 달라고 부탁했다. 임별은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절대 잊지 않고, 무대 위에서는 변함없이 진심을 다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는 서로 아끼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약속했다.
임별은 2015년 뮤지컬 ‘머더 발라드’를 시작으로 꾸준히 무대에 올랐다. 이후 ‘팬레터’, ‘마리 퀴리’, ‘몬테크리스토’, ‘박열’, ‘알라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특히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공연된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에서는 자파 역을 맡았다. 올해도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너를 위한 글자’, ‘박열’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현재 임별은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 중인 음악극 ‘섬: 1933~2019’에 출연하고 있다. 작품은 오는 11월 22일까지 공연되는 만큼 임별은 결혼을 앞두고도 계속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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