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김보성, ‘희귀 난치병 고백→금연’ 1년 만에 얼굴 확 폈다…”20년은 젊어져”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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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지난해 희귀 난치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배우 김보성이 금연에 성공한 뒤 한층 달라진 안색으로 대중 앞에 섰다.

지난 28일 채널 ‘허석 김보성’에는 “‘형님! 불꽃놀이 보러 갑시다!’ 오랜 의리로 뭉친 형님과 함께한 특별한 전야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함께한 배우 오재현은 “얼굴이 한 20년은 젊어진 것 같다”고 김보성의 변화를 짚었고, 김보성은 “작년에 (담배를) 끊었다”며 수줍게 답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서 각각 ‘뚱뚱이’와 ‘홀쭉이’로 호흡을 맞춘 사이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김보성은 이날 오재현을 “35년 된 형님”이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재현은 이날 김보성의 실제 성격도 언급했는데, “복싱하고 터프한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정말 조용하고 일 끝나면 바로 가는 착한 사람”이라고. 김보성은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쑥스러워하다가 특유의 ‘의리’ 유행어로 분위기를 띄웠다.

그런 김보성도 지난해 8월엔 희귀 난치병 투병 중임을 고백하며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는데, 채널 ‘조동아리’에서 그는 당시 “내년에 3차전을 한다”며 일본 격투기 선수 콘도 테츠오와의 경기를 준비 중임을 알렸다. 1차전은 소아암 아이들, 2차전은 시각장애인, 3차전은 희귀 난치병 환자를 돕는 대회다. 그는 “희귀 난치병이 하나 있다”고 고백하며 “방송에서 말할 순 없다. 약간 힌트를 준다면 하도 많이 맞아서 (생긴 것)”라고 귀띔했다. 나을 수 없는 병이냐는 물음에는 “거의 그렇다고 봐야 한다”고 답했고, 현재까지도 병명이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동시에 “나는 평생 건강검진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는데, 혈압은 가장 높을 때 234, 지금은 160 정도이며 “‘의리’ 한 번 외칠 때마다 혈압이 50이 올라간다”고 덧붙여 보는 이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했다. 함께 자리한 패널들이 검진을 권유해도 그는 “아니다. 난 모르고 살다가 죽을 거다”라고 잘라 말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허석 김보성’, 채널 ‘조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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