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암 투병→항암 치료’ 반려견 떠나보낸 지 2주 만에…”그럭저럭 잘 지내는 중”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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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그룹 ‘2AM’의 조권이 반려견 가가를 떠나보내고 또 다른 반려견 비버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조권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그럭저럭 뭐 내 베프랑 잘 지내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체크 셔츠와 반바지를 매치한 채 편안한 차림으로 반려견 비버와 함께 산책을 즐기는 조권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캡 모자와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줬으며, 비버 역시 꽃무늬 장식의 상의를 두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 권이 님 행복만 하시길” “가가는 좋은 곳으로 갔을 거다” “마음 잘 추슬러라” “갈수록 마른 것 같다. 밥 꼬박꼬박 챙겨 드시길” “서로 같은 추억을 공유한 베프, 너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앞서 지난 2일 조권은 자신의 계정에서 반려견 가가를 떠나보낸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조권은 “눈뜨자마자 아침 인사를 하고 너를 위해 패드를 깔고 아침 약부터 밥까지 분주하게 준비하던 너를 위한 나의 아침은 사라졌다”라며 가슴 아파했다. 이어 그는 “가가는 2026년 8월 31일 오후 5시 26분 강아지별로 떠났다”라며 “저의 생일까지 다 지켜보고 전날까지 산책도 하고 저의 품에 안겨있었지만 끝내 사랑한다고 마지막 말을 못 해줬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1년 전 소장암 진단을 받은 가가는 두 차례 큰 수술과 여섯 차례 주사 항암 치료를 진행했지만, 암이 방광으로 전이되면서 추가 수술이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월 조권은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 “가가는 병원비만 2,500만 원 정도 들었다. 비버는 SUV에 두 번 치였다. 반대쪽 다리는 철심을 박은 상태”라고 설명한 바 있다.
1989년생 조권은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한 이후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발매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스타킹’ ‘세바퀴’ ‘우리 결혼했어요’ 등 방송에서도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활약하며 ‘깝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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