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방송인 전원주가 기존 제작진과 결별한 뒤 새로운 제작진을 꾸려 개인 채널 활동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전원주 소속사 스카이피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TV리포트에 “전원주의 채널 ‘전원주인공’은 현재 새로운 제작진을 꾸리고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시기는 정해지지 않은 단계”라고 밝혔다.

‘전원주인공’은 최근 약 두 달 동안 새로운 영상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기존 제작진은 지난달 24일 채널을 통해 “채널 개설부터 지금까지 제작 및 운영했던 제작진이 더 이상 ‘전원주인공’ 채널을 제작하지 않게 돼 인사드린다”며 하차 소식을 알렸다.
갑작스러운 공지 이후 전원주의 건강 문제를 비롯해 여러 추측이 나오자 제작진은 다음 날 다시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제작진과 소속사는 단순 계약 종료의 건”이라며 전원주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소속사가 채널을 재정비해 다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채널 운영이 중단된 배경은 최근 전원주가 직접 출연료를 언급하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전원주는 지난 11일 공개된 사미자의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 출연해 “내가 이것(돈) 좀 올리려고 했더니 그만두겠대서 ‘그냥 하자’고 했다. 그만두려고 했는데, 이제 너무 이거(돈) 따지면 안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영상을 많이 보더라. 나는 잘 안 보는데. 이제 다시 시작할 것”이라며 채널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원주의 발언이 알려진 뒤 ‘전원주인공’에는 출연료 문제를 지적하는 일부 누리꾼의 댓글이 이어졌다. 반면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나 양측의 협의 과정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전원주에게 책임을 돌리는 것은 섣부르다는 의견도 나왔다.

기존 제작진은 앞서 양측이 단순히 계약을 종료한 것이라고 설명한 상태다. 여기에 전원주 측이 새로운 제작진을 구성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전원주인공’ 역시 활동 재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다만 첫 콘텐츠 공개를 비롯한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원주는 지난해 9월 ‘전원주인공’을 개설해 일상과 재테크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해왔다. 현재 구독자는 약 11만 명이며 조회수 100만 회를 넘어선 콘텐츠도 여러 편이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채널 ‘전원주인공’,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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