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쳤어요”…구혜선, 헤어롤 3만 개 ‘완판’→’45만 원 만년필’ 이후 남다른 행보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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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구혜선이 미용 가위 대신 눈썹칼로 직접 머리카락을 자르는 과감한 변신에 나섰다.
구혜선은 13일 자신의 계정에 “사고쳤어요. 혼자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까지 유지했던 긴 머리를 턱선까지 짧게 잘라 단발로 변신한 구혜선의 모습이 담겼다. 짧아진 앞머리까지 더해지면서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구혜선이 머리를 자를 때 사용한 도구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바닥에 수북하게 쌓인 머리카락과 그 위에 놓인 눈썹칼이 담겼다. 전문적인 미용 도구가 아닌 눈썹을 정리할 때 사용하는 작은 칼 하나로 직접 머리를 자른 것.
셀프 커트를 마친 구혜선은 거울 앞에서 완성된 헤어스타일을 직접 확인했다. 그는 옅은 미소를 짓는가 하면 입을 삐죽 내민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셀카를 남기며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눈썹칼로 머리를 자르다니”, “그래도 잘 어울린다”, “셀프로 잘랐는데 자연스럽다”, “역시 금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혜선은 배우와 영화감독, 작가, 화가를 넘어 최근에는 직접 제품을 개발하며 사업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에는 머리카락을 말아 고정한 뒤에도 원래 형태로 돌아오는 자가 복원 기능을 적용한 헤어롤 ‘쿠롤’을 선보였다.
‘쿠롤’은 출시 이후 3만 개가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구혜선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개발에 참여한 제품으로, 출시 이후 품절을 기록하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직접 제작에 참여한 핸드메이드 만년필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개당 45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준비된 물량이 품절되며 화제를 모았다. 헤어롤과 만년필에 이어 이번에는 눈썹칼 하나로 직접 헤어스타일까지 바꾸며 구혜선다운 남다른 손재주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강지호 기자 / 사진= 구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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